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알로이 휠은 몇년전만 해도 사치품의 하나 였다. 차량이 주행하는데 꼭 필요하지는 않으면서 가격이 비싸 튜닝 매니아나 돈이 많은 사람들이 장착하곤했다. 하지만 요즘은 메이커에서도 기본 장착품(또는 옵션)으로 나올 만큼 이제는 대중화 되어 있다.

알로이 휠은 일반 철제 휠에 비해 모양이 가볍다. 하체에서의 1KG감량은 차량 전체에 10KG의 감량 효과가 있다. 즉 알로이 휠이 일반 철제휠 보다 1KG씩이 가볍다고  전체 하면 전체 40KG의 감량 효과가 있다. 이는 연비 및 가속 성능과 순간 가속도가 향상이 된다.

그외에 미미하지만 승차감이 철제 휠에 비해 우수하며 고속시 차체 및 핸들의 떨림을 줄여주는 역할도 한다. 그리고 무엇보다도 같은 차종이라도 알로이 휠로 바꾸었을 경우에는 차량이 달라보이고 인상적으로 보이는 외관상의 특징이 가장 크다고 볼 수 있을 것이다.

단점으로는 일단 철제휠에 비해 비싸고 우리나라 도로 사정엔 경량휠은 강도가 약해 조그마한 충격에도 잘 휜다. 또한 전체적인 충격에 의한 강도는 철제휠이 더 우수하다. 가격이 비싸다 보니 도난등의 우려도 있다.

휠은 차량마다 장착이 가능한 휠이 정해져 있으므로 선택시 주의 해야 한다. 그럼 휠의 구조에 대해서 알아보겠습니다. 휠은 크게 림 부위와 디스크 부위 두 부분으로 나눌수 있다.

 

1. 림 부위

 

타이어와 밀착되어 공기압을 유지시켜주는 부위이다. 표기시 그 폭이 인치로 표시된다.

 -림: 림은 타이어를  장착 유지시켜 주는 부분이며 림폭은 타이어의 편평비와 밀접한 관계가 있다. 림폭이 작은 경우는 사이드 윌 부분이 지나치게 노출되어 위험이 따른다. 림 폭이 지나치게 큰 경우에는 연비가 증가되며 차체와의 간섭 등의 원인이 된다.

 

-오프셋: 림의 중심에서 디스크 취부면 까지의 거리를 의미한다. ET로 표시하며 승용차의 경우 플러스(+), 지프차의 경우 마이너스(-) 오프셋이 도는 경우가 많다. 오프셋이 틀린 경우 차량 간섭 현상 발생의 원인이 된다. 이를 무리하게 조정하기 위해 스페이서등의 사용은 위험한 일이다. 이는 밸런스 및 런아웃 클레임의 주요한 원인이 된다. 그외에도 림부 구성요소는 험프와 비드 시트 등이 있다.

 

휠의 디자인이 구사되어 있는 전면 부위를 말하며 차체와 체결하여 주는 허브(HUB)축, 볼트구멍등이 포함되어 있다.

 

허브(HUB): 휠의 중아부분에 있는 구멍으로 차축과 체결되는 부분이다. 여기서 가장 중요한 것은 차축의 지름과 반드시 일치해야 된다는 것이다. 허브 직경이 맞지 않을 경우 허브링(HUB-RING)을 이용하며 무리하게 장착하면 런아웃 클레임이 야기 될 수 있다.

 

PCD(pitch center diameter): 휠이 차에 지탱할 목적으로 뚫은 구명의 각 중심선을 연결한 원의 지름을 의미하며 PCD가 틀리면 차에 장착 할 수 없다. 승용차의 경우 그 구멍수가 4개이며 수입차등 고급차종은 5개가 보통이다.

 

플랜지(Flange):  타이어의 비드 부분을 지탱지켜 주는 부분으로 흔히 J형과 JJ형이 있으며 밸런스 납을 부착 시켜주는 부위이다. J형의 경우 클립식 납(박는 납)을 사용하고 JJ형은 부착식 납을 사용한다.